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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오피스텔 "관리는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주상복합.오피스텔 "관리는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수익형 주거상품인 주상복합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급증하면서 이들을 관리해주는 자산관리회사(AMC)가 늘고 있다. 최근 자산관리회사를 준비하고 있는 업체는 그동안 주상복합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집중적으로 공급해왔던 시공사와 시행사들이다. 2~3년새 공급했던 물량의 입주시기가 다가오면서 이들 물건을 관리해줄 자산관리회사의 필요성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림건설은 지난달부터 임대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임대용 부동산을 관리해주는 자산관리회사인 케이렙의 설립준비에 들어갔다. 기존에 고객지원실 자산운영실 등에서 맡던 자산을 포괄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현대산업개발도 "아이(I)서비스"란 자산관리회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자산관리업체를 운영 중인 부동산 개발업체들도 적지 않다. 신영에셋은 서울 역삼동 체르니와 분당 정자동 로얄팰리스의 임대 및 자산관리를 운영한다. 하반기 입주 예정인 분당 야탑동 시그마 ,정자동 로얄팰리스하우스빌 등을 맡는다. 특히 시그마 는 임대 수익보장형 상품이어서 자산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코업레지던스도 자산관리를 맡는 코업자산관리(주)를 통해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오피스텔 코업의 임대관리 시설관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솔렉스플래닝 도시와사람 등이 자산관리회사를 갖추고 있다. 일부 대기업도 자산관리회사를 만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향후 자산관리회사를 리츠(부동산투자회사)로 전환, 운영한다는 장기계획을 세우고 있다. 자료원:한국경제